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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광역 'BRT', 공주-세종 잇는다...2025년 개통[공주일보]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도는 지난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공주시와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 규모로,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특히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다. 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토록 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공주∼세종 광역 BRT가 개통되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체계 개선 △도민 교통편의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공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주‧세종시 동반성장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공주시 내 신관 중앙교차로∼신월초교차로 구간 가로변 전용차로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실시계획 주요 사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4개 기관은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공주 시내버스터미널부터 공주 KTX역까지 21.7km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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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승인…2025년 운행[공주일보] 충남도는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권(세종시·공주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은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라 승인된 공주-세종 노선 총길이는 18.5㎞이며, 사업비는 총 1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 중앙교차로-번영1로-신관초-국도 36호(서세종IC)-정부세종청사-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한별동으로, 12개 지점(24곳)의 정류장을 경유한다. 사업은 11월 실시계획수립용역 착수에 이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상반기 정류장 설치와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은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은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약 20분가량 감소해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8분 이내로 계획하고, 첨단기능과 편리성을 갖춘 정류장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품격 높은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광역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해 탄소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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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종시와 상생협력 3년…공동생활권 구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세종시와의 상생 교류를 추진한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시행하면서 상호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세종시는 민선7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18년 8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 26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공주-세종간 광역BRT 개설 1구간 사업이 확정된데 이어 KTX공주역까지 연결되는 2구간 역시 국가계획 반영 가시화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통합 환승요금 체계 구축도 공동생활권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9개 읍‧면‧동 간 자매결연을 통해 민간 교류의 기반을 다졌으며, 백제문화제, 석장리구석기 축제, 세종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교류와 주요 관광지 이용요금 할인 정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절제 김종서 선생 역사자원 공동개발 및 석장리 꽃단지 조성 등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위급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주의료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간 응급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계지역 119센터 교차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공주대교·송선교차로·금강상류 재난위험지역의 CCTV 자료를 공유, 시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 같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 등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마중물이 될 주요 현안 사업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도 협력해 시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와 세종시는 특징과 성격이 명확한 상호보완적 공동체적 관계”이라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지역협력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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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신관동에 새로운 활력 불어 넣을 것”[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성장축인 신관동 지역에 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신관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신관동에는 최근 민간 주택 및 상가 개발이 잇따르고 있고 제2금강교를 비롯해 세종시를 오가는 광역BRT 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로운 발전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옛 시외버스터미널이 ‘웅진백제 보물길’ 프로젝트라는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중이고,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전막 별빛 휴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산만했던 도심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을 위한 예산 17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상가 밀집지역에는 현재 공영주차타워를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대학 재학생과 임직원들의 전입지원금을 매달 7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며 인구증가 효과는 물론 전액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미산 짚라인 설치 사업이 안건으로 올라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민들은 연미산 정상에서 자연미술공원, 고마나루를 잇는 3개의 짚라인을 설치해 연미산과 금강주변을 아우르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시는 해당 사업대상지는 명승 제21호 ‘공주 고마나루’ 지정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개발행위가 매우 까다로운 지역에 해당된다며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문화재청장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곳은 경관 및 보존환경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을 위한 일련의 과정, 투자대비 성과는 매우 낮을 것으로 봤다. 김 시장은 “공주처럼 뛰어난 역사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이 자원을 활용해서 관광산업을 하라는 것”이라며, “20만평에 달하는 죽당지구를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려 하는데 이처럼 자연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시의 관광산업을 최대한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공주IC 방면 정안천변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원으로 정비하자며 ▲천변 환경정비 ▲녹지조성 ▲편의시설 설치 ▲징검다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 신관동 발전을 위한 추가 건의 사항도 나왔다. 윤경태 신관동단체협의회장은 신관동이 점차 구도심화가 되고 있다며 대학로 광장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박용훈 공주시청년회 부회장은 공주페이가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공주페이 충전 한도금액 확대 및 페이백 재도입 등을 건의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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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공주-세종 상호 보완하며 상생 도모”[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을 초청해 공주-세종 상생발전을 주제로 한 공무원 정책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40여 명과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관‧단체장도 참여했다. 강연을 진행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세종시 탄생과 밀접한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공주와 세종은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 나가야 하는 관계로,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공주-세종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세종BRT 사업 등 양 도시간 주요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세종시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도 적극 공감을 표한 뒤 신도시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양 시장은 간담회를 갖고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와 세종시는 지난 2018년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지역대표 축제 교류,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 4개 분야 22개 과제를 발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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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BRT 2025년 운행 ‘청신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으로 확정‧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은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까지 구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간 버스 이용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뿐 아니라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역공동생활권 형성과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소외됐던 행복도시 서남부권(충남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백제유적지구 방문객 증가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광역교통 업무에 적극 협력해 왔으며, 행복도시권 광역BRT공동 추진 협약, 행복도시권 5개 도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공주BRT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를 계기로 2단계로 공주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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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세종·대전시 등 인접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특별브리핑을 열고 하루 전 충청남도‧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지원 및 추진방향을 상세히 제시했다.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6,367호, 주상복합이 526호, 단독주택이 348호가 들어온다. 이중 분양은 4,894호, 임대는 1,473호가 될 전망이다. 예상 사업비 5,577억 원은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는 재원 부담이 전혀 없다.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 신도시에는 수용 계획인구가 1만 6,799명에 이르기 때문에 교육시설도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들어서고, 공공업무시설도 2만4천㎡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으로 봤을 때 지난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한 공주 월송지구의 약 2배에 이르며, 공주시의 총주택수 45,270호의 16%에 달하는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공주시는 행정구역 축소와 지속적 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에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충남 내륙발전의 신성장 거점 역할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대전 등 주변도시와 상생발전은 물론 충남 내륙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케 함으로써 공주시의 위상을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주시가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와 연계해 공주의 새로운 성장벨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는 시가 동공주IC 맞은편에 13만㎡ 부지를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청사 용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되어 매우 긍정적인 승수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의 인허가 지원, 개발지 관리 등 역할 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이 2027년까지 성공적으로 완수되려면 시가 각종 인허가 지원은 물론 개발지역 예정지 관리, 공공기관 유치 및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해야 하는 만큼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당장 개발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통해 부동산 투기 바람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어 세종시의 성장과 연계한 미래 프로젝트 발굴과 함께 원도심 및 농촌지역과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후속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가칭)도시개발사업지원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공주시 인구 증가에 청신호 기대 신도시의 입주 및 성공 여건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제2경부고속도로(포천-세종)가 완공되면 사업지구의 한 부분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48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된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공주시내버스터미널까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2025년까지 연결된다. 이렇게 직장과 주거시설이 함께 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의 주거단지에 수도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공주시는 인구 유출도시에서 유입도시로 변모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에 공주시가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수도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공주의 미래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가동하면서 공주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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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BRT 사업, 정부 계획안 포함…2025년 운행 목표[공주일보]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개발 사업이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반영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반영됐다.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구간은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에서 공주시 산성동까지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를 포함해 주요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사항은 현재 협의단계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 구간을 기준으로 기존 60분 걸리던 버스 이용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BRT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담당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광역 교통 업무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행복도시권 광역종합 계획 및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등에 해당 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세종시와의 상생협력협약과 행복도시권 광역BRT공동 추진 협약, 행복도시권 5개 도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협약 체결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공주BRT 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행복도시 서남부권(충남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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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공주일보]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0일은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발로 뛰는 공주시의회’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 공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매진하여 시정 소통은 물론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후반기 공주시의회는 특정정당으로 다수당이 구성되어있지 않아 원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국민의 힘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원구성이 이루어져 후반기 의회 출발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중대한 사항 결정 시 단독결정 보다는 의장단 및 동료의원과 소통하며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취임 후 시작된 첫 행보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업무 종사자들에게 시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소외계층이 차별받는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행정의 사각지대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주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동반관계를 구축하는 길이 시민의 삶을 높여 나가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아낌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일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시정질문 기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입법지원 강화를 위한 입법고문위촉 등 지방분권에 대비하고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출범 후 임시회 2회 12일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조례안 17건, 각종 의견제시·동의안·결의문 14건 등 총 31건의 의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지역의료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지사와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공주의료원 한방진료과를 개설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진료를 게시하여, 지역 주민의 노인병 치료와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큰 성과를 일궜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의 가속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계룡면~KTX공주역 연결도로 개설, 공주역사 BRT연계, 시도 7호선 선형개량사업 등 공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주의 미래와 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과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계획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집행부와 미리 준비하는 등 공주시 발전적 미래를 위한 노력과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의장으로 100일간 활동하면서 공주시와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의회가 진정한 시민의 대표자이자 민생의 파수꾼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고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기간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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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세종시, 동반성장 방안 모색위해 손잡아[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세종시청에서 두 번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협력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8월 28일 상생협력 협약 체결 시 선정된 4개 분야 20개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5개의 신규과제를 발굴해 논의했다. 양 지자체는 전체 협력과제 가운데 △정기 정책간담회 추진 △읍면동 자매결연 △공무원 체육·문화행사 교류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상생운영 △재난위험지역 CCTV 정보 공유 등 단기 과제 대부분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공주시 문화재 관람료 면제와 영평사 템플스테이, 베어트리파크 등 세종시 문화시설 관람료 할인은 시민 체감도가 매우 높은 정책으로 평가됐다. 또한, 장기과제인 공주-세종 BRT 등 광역교통시스템 구축과 역사자원 공동 활용 사업추진 등도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어 향후 2~3년 내에 양 도시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신규과제로 논의된 △세종시 오토캠핑장 요금 할인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세종-공주 관광지도 제작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은 양 도시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와 세종시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공주시의 동반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세종시 개발효과가 충청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